3.02.2013

Felix Gonzales Torres



2개의 동일한 벽시계에 동시에 전지를 넣는다.
전지가 닳을때까지 똑같은 속도, 똑같은 소리로 갈줄로만 알았던 시계들이 결국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마침내 하나가 멈추게 된다.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그는 게이였고,사랑하던 남자친구는 8년의 긴 기간동안 에이즈 투병을 하다 하늘나라로 갔다.

이 둘한테는 1분 1초가 소중했겠지. 언제나 함꼐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한 사람이 먼저 간다는 이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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