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2013

母性愛


영화 'Impossible'에서는 병원에 누워있는 Maria(엄마)가 Lucas(아들)와 대화하는 장면을 소개한다. - "Lucas, look at this place. It's so busy in here. You got to go do something. Go and help people. You’re good at it."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Maria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오히려 남을 배려하고 동정하는 방법을 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가르쳐 준다. 뜨거운 눈물을 선사해준 이 영화를 보며 소망했다. 나 또한 극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Maria가 보여준 초인적인 용기와 모성적 본능, 강인하지만 한없이 부드러운 심장을 가진 어머니가 되고 싶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미래 아이가 향후 어떤 길을 밟든 인류애(人類愛)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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